







원로배우 박규채<사진>가 1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영화계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후 1시 5분께 숨을 거뒀다.
1938년 강원도 속초 출생으로 고려대 농학과에 입학한 고인은 농촌계몽을 위한 연극 활동을 시작하면서 연극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TV 탤런트로 방송에 데뷔한 고인은 1980년대 ‘제1 공화국’에서 이승만 정권의 2인자 이기붕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야망의 25시’, ‘억새풀’, ‘사랑과 야망’, ‘3김 시대’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다.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는 김 회장(최불암)의 친구인 면장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1987년 13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영삼 당시 야당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가 방송에서 하차당하는 등 극심한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 정부 말기인 1997년 고인은 영화진흥공사 사장으로 지내기도 했다.
빈소는 경기도 안산 단원병원 장례문화원이고 발인은 3일 오전이다.
원로 배우 박규채 사망 별세,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ft. 전원일기)
원로 배우 박규채 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하기도 한 고인은 다수 작품들에 출연했는데요. 갑작스러운 박규채 님 사망 소식에 사람들을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규채 프로필
출생 : 1938년 12월 15일
사망 : 2023년 7월 1일
키 : 172cm / 몸무게 : 71cm
가족 : 슬하 1남 2녀
데뷔 : 1962년 KBS 탤런트
종교 : 불교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 죽여주는 여자, 소수의견, 실종자들, 여고생 시집가기, 그들도 우리처럼, 동경 아리랑, 상처, 즐거운 나의 집, 번개 아텀 등

영화진흥공사(현 영화진흥위원회) 사장을 지낸 원로 배우 박규채(85) 씨가 1일 별세했습니다. 박규채 씨는 최근까지 폐렴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38년생인 박규채 씨는 강원도 속초 출생으로 고려대 농학과를 나왔습니다. 국립극단에서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죠. 박규채 씨는 TV 탤런트로 방송에 데뷔해 ‘야망의 25시’, ‘제1 공화국’, ‘억새풀’, ‘사랑과 야망’, ‘3김 시대’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1980년대 인기 드라마 ‘거부실록’의 ‘공주갑부 김갑순’ 편에 출연해 김갑순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습니다.

박규채 씨는 1987년 13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야당 총재였던 김영삼 후보(전 대통령) 지지 연설을 했다가 야당 후보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퇴출 당해 어려움을 겪은 일화가 유명합니다. 박규채 씨는 김영삼 정부 말기인 1997년 영화진흥공사 사장에 임명됐습니다.

한편 박규채 씨의 빈소는 경기 안산 단원병원 장례문화원장례식장이고 발인은 오는 3일 오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